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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유명한 말 중 하나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사회를 이루고,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존재함을 말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말을 의학적으로 실제로 증명을 한 연구가 있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을 때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연구 및 연구 결과: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2022년 2월 2일, Natalie M. Golaszewski와 그 연구팀이 JAMA Network Open에서 출판한 연구에서는 57,825명의 폐경 후 여성들을 조사했습니다.
이 여성들의 평균 나이는 79세였고, 사회적 고립에 대한 설문 그리고 외로움과 사회적 지지에 대한 설문 총 두 가지의 설문에 참여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 여성들을 추적하며 꾸준히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여성들 중 약 1,600명의 참가자들이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았습니다.
특히 설문의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8%)과 외로움(5%)이라는 요소는 각각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두 요소가 모두 높았던 여성들의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13%에서 27%까지 높아졌습니다.
사회적인 교류가 정신 건강을 넘어서 우리의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요?
오늘 잊고 지냈던 친구에게 한번 안부를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브레인 피트니스
뇌 건강의 모든 것, 데카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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