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가장 대표적인 뇌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포스파티딜세린이란 어떤 성분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어서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관련 연구, 뇌 건강 작용 원리, 복용법과 부작용, 제품 선택 기준, 그리고 식품을 통한 섭취가 가능한지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포스파티딜세린이란?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에 널리 퍼져있는 세포막인 인지질의 일종으로, 특히 뇌 전체의 인지질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뇌의 주요한 구성 성분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이 뇌에서 세포막으로서 하는 역할은 세포 내 수분 조절입니다. 세포 내 수분을 조절하여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해 효과적인 전달을 보조하는 것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이러한 기능은 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에 이바지하고, 결과적으로는 뇌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기억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주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인 만큼, 노화로 인해 포스파티딜세린이 감소하게 된다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감소하여 신경 전달 자체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지기능의 저하가 나타나게 되고, 심할 경우 경도인지장애와 치매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 인지력, 신경전달물질 이동
1) 인지력 개선 효능 : FDA, 식약처 승인
포스파티딜세린의 효과는 이미 다수 국가들에서 검증되었습니다.
미국 FDA에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정을 받았고, 국내 식품의약부 안전처에서도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을 개선하는데 도움 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
어떠한 효능이 있기에 인지력 개선 효과가 수 차례 검증된 것일까요? 관련하여 진행된 연구를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 연구 결과 : 인지력 상승
우선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이 인지력 중에서도 학습인지력, 이름과 얼굴 일치 능력, 안면 인식 능력 총 세 가지의 능력의 향상을 불러온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실제로 건강한 65세~75세 분들에게 12주간 포스파티딜세린 300mg 섭취하게 한 결과 학습인지력은 11% p, 이름과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은 42.6% p, 안면인식능력도 25.6% p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신경전달물질의 원활한 이동
포스파티딜세린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이유는 바로 인지질의 구조입니다.
인지질은 물에 작용하는 수용성인 머리와 기름(지방)에 작용하는 지용성인 꼬리 2개가 붙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꼬리의 경우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을수록 세포막이 부드러워져 ‘신경전달물질의 이동’이 원활해집니다.
바로 이 ‘신경전달물질의 이동’과 관련하여 포스파티딜세린이 작용하게 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 유동성을 좋게 하여 노화로 인한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을 보충하고 신경전달물질들의 적절한 합성과 공급을 원활히 해주어 뇌작용을 정상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뇌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3. 포스파티딜세린 주의점 | 권장복용량, 부작용, 제품 선택 기준
1) 복용법과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 또한 약물이기에 하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300mg이며, 이를 초과하여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따라서, 제품에 표기된 권장 복용량을 반드시 준수하여 섭취하셔야만 합니다.
2) 제품을 고르는 기준
더불어 포스파티딜세린 원료의 특성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영양제의 포스파티딜세린 은 콩에서 얻어지는데, 유전자 조작식품 여부 (NON GMO 표기 확인), 화학 용매제가 사용되지 않고 비유기용매 추출 여부(NCS (Non-Chemical Solvent)) 표기 확인)를 꼭 확인하셔야 좋은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WCS (Warrant Contents Standard) 표기 또한 확인하시면 유용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부여하는 표기로, 상품의 품질, 함량 등을 보증하는 표기입니다.
4. 포스파티딜세린, 음식으로 먹을 순 없을까?
포스파티딜세린은 음식으로 보충하기는 어렵습니다.
1) 식품의 포스파티딜세린 함량은 매우 소량
그런데 포스파티딜세린과 같은 뇌에 좋은 성분, 영양제 형태가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으로는 섭취할 수 없는 것일까요? 포스파티딜세린은 콩·당근·쌀·우유·감자 등 일부 식품에 함유는 되어 있으나 양이 매우 적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권장량 300mg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대두 15kg을 먹어야 합니다.
2) 체내 합성 능력의 감소
더불어 체내 합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합성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뇌에서 일정량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이 어떤 성분인지, 두뇌 건강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다루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영양제이기 때문에 의약품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서 복용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게시글이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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